매일묵상

2013년 9월 9일 월요일[연중 제23주간]

추산봉 2013. 9. 9. 10:04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것은 죄를 용서하심이 첫째요 약한자에게 희망을 주시고 병든자를 고쳐주는것이며 영생의 즐거움을 가르쳐주시기 위한것이다. 이를 알아듣고 마음속에 새기며 맑은 지향을 갖고 나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면 정말이지 그리스도인은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듯 하다. 오죽하면 교황께서 신앙의 해를 선포하셨겠는가! 오늘날 고도의 사업화가 진행중이고 물욕이 우선시되는 한국사회에서 온갖 문제점과 부딫혀 싸우고 있는 교회의 입장도 난처하기만 하다. 하지만 초기 기독교가 그러했듯이 순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희생과 형제애로 이 난관을 헤쳐나갈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하는 것이 또한 이시대를 사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일것이다. 하늘 높은 곳으로 마음을 옮겨 나의 위치를 바라보자. 지금 나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차라리 돌무화과 나무위에 있는 자캐오였으면 좋겠다. 예수님의 시선좀 끌수 있게 ㅠㅠ....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