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3년 8월 23일 금요일[연중 제20주간]

추산봉 2013. 8. 23. 07:39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나오미 시절의 하느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적어도 성경을 직설적으로 이해한다면 당시의 하느님께서 인간들을 대하기가 무척 편하셨을것 같다.

또한 하느님을 따르는 백성들도 하느님을 그냥 공기처럼, 물처럼 늘 곁에 계시고 필요할 때면 나타나시는 분으로 여겼을것 같다.

룻이 하느님과 나오미를 따른다는 것은 바로 이 단순한 기쁨의 의미를 깨닫은 것 아니었을까?

하느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시기도 하지만 욕심도 끝이 없으셔서 당신만을 사랑해야 좋아하신다.

 

주님 오늘도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로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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