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3년 8월 19일 월요일[연중 제20주간]

추산봉 2013. 8. 19. 10:00

그들은 저희 조상들이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걸어온 길에서 빨리도 벗어났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신앙인이 한눈을 팔다보면 주님의 길을 벗어난다.

조선의 순교자들은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지상에서조차 하느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였다.

그들에게는 이미 분열이 있었고 분열속에서 죽음을 극복하였다.

그러니 그들의 후손인 나는 주님의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정신을 올곧게 세워야 함을 깨닫는다.

완전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것 그것은 희생과 절제가 따라야 한다.

땅에서의 보물을 쳐다보지 말고 하늘의 보화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러고 보면 한국의 천주교는 참으로 훌륭한 조상들을 가졌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할 일이다.

 

 

http://pds.catholic.or.kr/attbox/bbs/album/read.asp?gubun=100&maingroup=1&seq=31&group_id=5&sub_id=2&page=1&id=918&table=gnalbum&user_auth&=R&RecHostcle=&getSeq=31&keyfield=title&key=%BA%CE%C0%DA

리드리히 호프만, 캔버스에 유채, 1889년. 뉴욕 리버사이드 교회 소장.

예수님께서는 화면 왼쪽의 과부와 목발을 짚은 늙은이를 가리키시며 부자 청년을 바라보신다. 화려한 옷을 입은 젊은이는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당신을 따르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는 망설이고 있다. 호소하시는 듯한 예수님의 간절한 표정이 압권이다. 본래 초상화가였던 호프만은 후기의 르네상스풍 종교화에서도 인물의 묘사에 힘을 기울였는데, 그래서인지 예수님의 모습을 담은 상본 가운데는 그가 그린 주님의 얼굴이 가장 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