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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8일[(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by 추산봉 2011. 6. 8.

애써 일하며 약한 이들을 거두어 주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너무도 많다.

한편으로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우나 마음이 불안하여 불행한 사람도 많다.

가끔 서울 도심의 새벽에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는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보고 있는 나조차 정신이 피폐해지는것 같다. 그들은 좋은 옷과 고급장신구와 고급외제차로 치장을 하고 있지만 정신세계는 어지러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외면하게 한다. 아마도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조차 하지 않을것이다.

역설적으로 그들이야 말로 약하고 불행한 사람일것이다.

예수님게서 말씀으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삶의 방식은 생각만해도 정신이 맑아진다.

그런데도 왜 나는 그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아마도 기도가 부족하고 자신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고 용기가 없기 떄문일것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하는데에, 아니 미래에 대한 불안을 주님보다는 물질에 두기 때문에 시간의 할애를 불균형하게 하기 때문일것이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복음적 삶을 사는 것이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