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4년 4월 29일 화요일[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추산봉
2014. 4. 30. 11:01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얼마 되지않은 과거에 인류는 공산주의의 등장으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소위 냉전시대를 겼었다.
사실 공산주의란 인간의 본성을 거슬르는 것에 도전한 사상이다.
그러다 보니 종교까지도 부인하는 유물론적 사고방식으로 인간성이 말살된 제도가 탄생된다.
이제 세계는 북한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어떤 형태로든 자본주의를 기본으로 한 국가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이 제도나 사상, 상황이 무언가가 이상하다.
너무도 인간성에 의지하다보니 악한 본성이 선한 본성을 누르려고 한다.
이제 인류는 미래를 위해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서 이쯤해서 정리하고 뒤돌아보아야 한다.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며 그 시기가 늦어가고 있음을 통감한다.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