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3년 12월 25일 수요일[예수 성탄 대축일]

추산봉 2013. 12. 26. 09:56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구나.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예수님께서는 소프트웨어이시며 하드웨어이셨다.

곧 말씀이 사람이 되셨으니 우리는 감히 하느님을 사람으로 뵌 것이다.

주님께서는 사람을 보다 못해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님을 보내셨으며 그 말씀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인간에게는 이천여년이 넘었으나 주님의 시간으로는 그 시간의 길고 짧음이야 의미가 없을터이다.

영원한 생명에 비하면 지금 이시간은 찰나와 같다. 하지만 이 찰나가 모여 시간과 시기와 시대와 역사가 존재한다.

사람은 이렇게 시간에 매인 몸, 주님만이 플어주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