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녹{연중 제32주간]
추산봉
2013. 11. 19. 11:44
그들은 풀을 뜯는 말들 같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말은 짐승들 중에서도 신비스러운 영물이다.
윤기흐르는 털과 근육질로 이루어진 몸통과 다리, 깊은 호수같은 눈, 오만하면서도 장중한 태도...
사람들이 그랬다니 하느님 보시기에 얼마나 좋았겠는가?
그러나 사람은 또 다시 변덕을 부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건만 아랑곳 없이 박해하였다.
믿음의 눈은 가려지고 의인은 배척당한다.
지금 이 세상도 그렇다. 그래서 끊임없는 갈등과 투쟁이 일어난다.
하느님을 따르는 사람은 승리할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