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은 평온해졌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지향이 맑은 사람의 눈은 빛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눈에 인자함과 여유가 있기 마련이다.
현자가 급할일이 있겠는가? 세상이 순리대로 흐르고 질서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은 바로 현자이다.
그래서 현자가 존경받는 사회는 건강하다.
지금 한국사회에 현자는 있는가?
지도자가 복수심과 원한에 사로잡혀 사사로이 권력과 재물을 쓴다면 그 사회는 당연히 혼란스러워 질것이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여호야다와 같은 예언자가 드러나 도성을 평온하게 하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이 땅에 방문하심을 기뻐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주님 오늘도 제가 해야 할 일을 깨닫고 깨달은 것을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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